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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리오 인: 드보르자크
  • 공연일시
    2024년 08월 3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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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아츠프로덕션 02-6954-7760

공연 소개

트리오 인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세 연주자(피아니스트 조재혁,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 첼리스트 송영훈)가 의기투합한 트리오 인은, 2019년 창단 후 친밀하고 섬세한 호흡을 바탕으로 뛰어난 연주력을 펼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감성과 지성을 겸비한 피아니스트 겸 오르가니스트 조재혁, 매력적인 카리스마를 지닌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 완벽한 기교와 따뜻한 감성을 품은 첼리스트 송영훈. 학창 시절 미국에서 유학 생활을 보낸 세 연주자는 시간이 흘러 최고의 솔리스트로 성장했고, 현재 최정상에 있는 이들은 서로 간의 오랜 우정을 ‘트리오 인’으로 꽃피워냈다. ‘항상 음악 안에, 청중 안에, 우정 안에’라는 의미를 담은 트리오 인(in)은 이들이 지향하는 예술적 방향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깊은 관계를 바탕으로 한 내밀한 음악적 대화를 들려주고 있다.

2019년 트리오 인은 지휘자 마시모 자네티의 지휘로 경기필하모닉과 협연한 베토벤 삼중 협주곡을 시작으로, 같은 해 <The Special Trio>를 주제로 모차르트, 라벨, 멘델스존, 피아졸라까지 다채로운 피아노 트리오 작품을 한 무대에서 선보이며 큰 호평을 받았다. 이후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라는 주제 아래 브람스의 작품을 중심으로 그의 삶에서 빠질 수 없는 슈만과 클라라의 피아노 트리오 작품을 한데 묶어 세 음악가의 사랑과 우정을 그려냈다. 또한 2022년 8월에는 프랑스 지휘자 아드리앙 페뤼숑이 이끄는

강릉시향과 함께 베토벤 삼중 협주곡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연주로 관객들과의 만남을 이어가며 대한민국 대표 실내악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3년 9월에는 라흐마니노프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러시아 작곡가 라흐마니노프와 아렌스키의 피아노 트리오 작품으로만 구성한 감동적인 무대로 뜨거운 호응을 이끈 바 있다.

최고의 연주력뿐 아니라 대중들과의 친밀한 소통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세 연주자는 ‘트리오 인’을 통해 트리오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쳐나가며 앞으로도 전문적이고 다채로운 실내악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승원

2022/23 시즌부터 미국 신시내티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부지휘자를 재직한 이승원은 최근 2023/24 시즌부터 수석부지휘자(Associate Conductor)로 임명되었다. 음악감독인 루이 랑그레와 더불어 마린 알솝, 토마스 손더가드, 마티아스 핀처 등의 보조 지휘자로 50회 이상의 공연을 함께 하였고, 2025/26 시즌 이 오케스트라의 정기공연을 지휘할 예정이다.

그는 루마니아 BMI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우승, 대만 타이페이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우승하였다.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 밤베르크 심포니, 슈투트가르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함부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 뉘른베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

라이프치히 심포니 오케스트라, 부쿠레슈티 심포니 오케스트라, 아라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들을 지휘했고, 베를린 필하모니,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함부르크 엘브필하모니 등 세계적 주요 공연장에서 지휘 공연하였다.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국립심포니, 경기필하모닉, 부천필하모닉, 대전시향, 광주시향, 강남심포니, 원주시향, 춘천시향, 제주도향, 목포시향 등을 지휘하였으며, 예술의전당과 한국공연예술경영협회 주최 2021 SAC 여름음악제에서 개막, 폐막 공연을 지휘하였다. 2022, 2024 교향악축제, 2023 예술의전당 30주년 <이승원&서울시립교향악단> 공연, 문체부 주최 예술의전당 주관 2024 신년음악회 지휘를 맡는 등 국내에서도 활발한 지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리카르도 무티, 네메 예르비, 다니엘레 가티, 마린 알솝 등 세계적인 거장들에게 지휘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가르침을 받았고, 베를린 방송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인 블라디미르 유롭스키의 런던 필하모닉 내한 공연을 어시스트 하였으며, 잘츠부르크 국제음악제에서 WDR 쾰른 방송교향악단의 공연을 어시스트 했다. 미국의 저명한 현대음악제 Cabrillo 페스티벌에 2021, 2022년 펠로우 지휘자로 초대되어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를 이끌었고, 2019 시에나 Chigiana 페스티벌의 지휘 오디션에서 다니엘레 가티에게 직접 발탁된 유일한 동양인 지휘자로서 린노바티 극장에서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도쿄 스프링 페스티벌에서 주최하는 리카르도 무티 오페라 아카데미에서 선정된 유일한 한국인 지휘자로서 <리골레토> 공연에 참여하였고, 2017 한국지휘자협회가 선정한 최우수 지휘자의 특전으로 국내 5개 시립교향악단 공연들을 지휘하였다.


[PROGRAM]

A. Dvořák : Piano Trio No. 4 in e minor "Dumky", Op. 90

A. Dvořák : Piano Quartet No. 2 in E-flat major, Op. 87

O. Messiaen : <아기예수를 바라보는 20개의 시선>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