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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회 타악듀오 모아티에 정기연주회
  • 공연일시
    2017년 06월 29일 목요일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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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켓가격
    20,000원
    예매처
    인터파크 1544-1555
    공연문의
    050-6551-5566

공연 소개

타악듀오 모아티에

김은혜와 한문경의 타악듀오 모아티에(Moitié)는 프랑스어로 절반(half)이라는 뜻이다. 듀오연주로 받은 금액의 절반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아이들을 위해 기부 함으로써 나누고 베푸는 삶을 실천하려 한다. 두 멤버의 서로 다른 개성이 조화를 이루는 음악적 완성을 지향하며 2010년 타악 듀오를 결성한 그들은 2010년 가을 금호아트홀 아름다운목요일 시리즈로 첫 공식활동을 시작하였으며, 2012년 일신홀에서의 첫번째 모아티에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타악기의 사운드를 연구하고 레퍼토리를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등 다양한 공연장을 통해 매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다.


여섯번째 프로젝트를 준비하며..


오래전부터 오케스트라에서 베이스를 담당해오던 팀파니와 베이스드럼(큰북) 스네어드럼(작은북) 심벌즈가 타악기라는 악기군으로 분류되며 하나의 악기로, 또한 타악기 앙상블이 하나의 장르로 인식되기 시작한지 이제 겨우 10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20세기 중반, 미국의 빅밴드 재즈와 함께 큰 규모의 타악기앙상블이 유행하였으며, 20세기 후반에는 캐나다의 타악4중주 그룹 넥서스(Nexus)와 프랑스의 타악6중주그룹 스트라스부르그 타악기앙상블(Les Percussions de Strasbourg)의 활약으로 수많은 4중주, 6중주 작품이 남았다. 80년대 후반에 혜성같이 등장한 덴마크의 사프리 듀오(Safri Duo)는 수많은 편곡작품과 더불어 그들이 위촉하여 발표한 많은 타악듀오 작품을 남겼다. 2000년대로 들어서며 소 퍼커션(So Percussion) 서드 코스트 퍼커션(Third Coast Percussion) 등 많은 4중주그룹이 생겨났지만, 그에 비해 듀오그룹은 많지 않은 실정이다. 


그래서 우리는 이번 공연을 통해 많은 작품을 남기고자 한국의 작곡가들에게 타악듀오작품을 의뢰하였고, 조금 더 다양한 음악을 위해 타악듀오를 기본으로 하지만 원한다면 독주부터 3중주, (다른 악기를 섞어서) 최대 6중주까지 가능하다고 부탁하였다.


특별히 이번 공연은 시작하는 단계부터 문성준교수님께 음악감독 역할을 부탁드렸고, 작곡가를 선정할때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작곡가를 섭외하는것으로 진행하였다.

[PROGRAM]


김정훈

Bending Moment for 3 Percussionists* (2017)

김은혜, 채형봉, 한문경 Perc.



문성준



타악기와 전자음향을 위한 '音影(Klangschatten) III’ (2002)

김은혜 Perc.


박명훈


hide and seek for violoncello and percussion* (2017)

오주은 Vc. 한문경 Perc.


[인터미션]


 


김혜원


Coanda Effect for 1 violin, 1 viola, 2 cellos, and 2 percussion* (2017)

김지원 Vn. 라세원 Va. 오주은 Vc. 강희윤 Vc. 김은혜 Perc. 한문경 Perc.



최지연



Métaphore IV pour flûte, clarinette, et deux percussions (2009)

박예은 Fl. 김상윤 Cl. 김은혜 한문경 Perc.



이병무



2인의 타악기 주자를 위한 “영()을 포함하여(including soul)* (2017)

김은혜 한문경 Per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