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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소개

아비뇽 페스티벌 참가작 <모두에게 맞서는 모든 사람들>
배우 김규진, 이기현, 이정석, 이필주, 윤성원, 서지우,
윤현경, 홍유정
음악감독·악사 최영석


작품소개
아르튀르 아다모프의 희곡 ‘모두에 맞서는 모든 사람들은’
한 국가에서 난민에 대한 정책을 끊임없이 바꾸면서 일어난 비극을
다루고 있다.
국가는 상황과 여론에 따라 끊임없이 난민 정책을 바꾼다. 난민에
대한 우호 정책을 취할 때 난민들은 권리를 얻고, 자국민들은
기존의 권리를 빼앗긴다.
이로 인해 자국민들의 불만이 높아지면 국가는 정책을 바꾼다.
난민들은 기존의 권리를 빼앗기고, 자국민들은 권리를 되찾는다.
피난민과 자국민은 서로가 서로의 것을 빼앗는다고 여기고 서로를
적대시하게 되며, 이들은 살아남기 위해 서로를 속이고,
상처입히고, 배신한다.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결국 아무도 살아남지 못하고, 파국을 맞이하고 만다.


시놉시스
어느 가상 국가에서 경제 위기로 실업자가 속출한다
사람들의 분노는 무능력한 정부가 아닌 외국인 노동자에게로
향한다.
제노는 외국인 노동자라는 이유로 , 누명을 쓰고 사람들에게
쫓긴다.
우연히 이를 발견한 장이 제노를 숨겨주고, 장의 오랜 연인 마리는
제노에게 손을 내민다.
장이 일자리를 잃자 마리는 장을 떠나 제노에게 간다.
제노가 마리를 빼앗아 갔다고 생각한 장은 외국인 노동자를 모두
처형하자는 주장을 펼치며 군중을 선동한다.
그러던 중,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정책이 더욱 강경하게 바뀌자,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놓인 제노는 마리에게 국경을 통과할 수
있는 통행증을 부탁한다.
마리는 통행증을 받기 위해 장을 찾아간 후. 마지막으로 제노와
국경으로 향한다.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정책이 다시 우호적으로 바뀌면서 어머니는
마리를 잃은 슬픔에 빠진 장을 설득해 남쪽 도시로 떠나 외국인 노
동자 행세를 하기로 한다.
장은 그곳에서 외국인 노동자인 노에미와 사랑에 빠진다. 그때 정책이 다시 바뀌고, 장과 어머니는 외국인 노동자라는 오해를 받는다.



별들과의 대화
출연 배우 오만석, 황석정
     최준호(연극원장)
자개장전
작,작사 현지은, 작곡 정규원 연출 육지
예술감독 최종윤(음악극창작과정 교수)
배우: 엄마(강주인)/김수정, 아빠(이대훈)/문경초,
딸(이하영)/박채원, 아들(이호영)/신주협


기획의도
영원할 것 같지만 영원할 수 없는 이름, 가족.
우리는 누군가의 자식으로 태어나 누군가의 부모가 된다.
새로운 시작을 위해 이사하는 가족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잊고 지낸 엄마의 존재를 떠올려본다.


줄거리
"오늘은 이사가는 날!"
빈 둥지 증후군에 걸린 엄마를 위로하기 위해 이사를 감행한
가족들.
30년 된 자개장을 둘러싸고 지키려는 엄마와 버리려는 가족이
대립한다.
과연 가족은 무사히 이사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