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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신뉴뮤직리뷰 7기
  • 공연일시
    2018년 10월 24일 수요일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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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소개

일신 뉴 뮤직 리뷰_ 제7기

20세기 격변의 시대, 혁신적 작곡가들이 잉태된 예측불허했던 시간을 되집어 보며 변화무쌍한 음악을 감상하실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일신 뉴 뮤직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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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트, 하프, 비올라의 어울림>

실내악의 구성으로선 특이한 트리오 소나타인 드빗시의 플루트, 하프, 비올라는 순환 주제를 사용하면서 그 내용이 무척 아름답기에 20C 명곡으로 꼽힌다.
이색적인 악기 편성으로 이전 모차르트의 플루트와 하프를 위한 협주곡에서의 이 두 악기를 포함하여 비올라라는 현악기 중 중간음과 화성을 채우는 악기로 새로움을 더한 것이다.
비올라는 바이올린보다 완전 5도 낮게 조율되며 바이올린에 비해 진하고 깊은 소리를 내며 똑같은 음높이에서 더 어두운 음색을 띤다. 바이올린과 첼로 사이의 음역을 담당하는 화음 악기면서 보통은 멜로디보다 화음을 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아마도 드빗시의 화려한 플루트와 하프 사이를 조금은 중후하면서 그 사이를 화음상으로 꽉 채워가는 역할 그리고 다른 파트 못지않은 기술적인 수요를 요구하게 된 것이다.
인류가 가진 가장 오래된 악기 중 하나인 하프 역시 높은 음역으로 날카로우나 아름답고 섬세한 플루트의 조화로움으로 한껏 분위기를 화려하면서 환상적인 세계로 이끌어 간다.

기타 첼로라 불러지는 아르페지오네는 1823 빈의 악기 장인 슈타우퍼가 발명해서 예전 비올라 다 감바와 비슷하나 현재 첼로 보단 피치가 높은 슈베르트의 아르페지오네 소나타에서 오히려 비올라의 음색이 훨씬 잘 어울릴 수 있는 명곡이다. 



[PROGRAM]

<20C 명곡 - 탄생의 비밀>

W.A.Mozart         Concerto for Flute and Harp in C major K.299
(1756∼1791)         플루트와 하프를 위한 협주곡 C장조 작품 299
                         Allegro
                         Andantino
                         Rondeau. Allegro
                         -- Fl.나채원  Harp.박수원  Pf.한영혜


F.Schubert          Sonata ‘Arpeggione’ in a minor D.821
(1797∼1828)       소나타 ‘아르페지오네’ a단조 작품 821
                         Allegro moderato
                         Adagio
                         Allegretto
                         -- Va.윤염광  Pf.한영혜


C.Debussy         Sonata for Flute, Viola and Harp
(1862∼1918)       플루트, 비올라, 하프를 위한 소나타
                         Pastorale (Lento, dolce rubato)
                         Interlude (Tempo di minuetto)
                         Final (Allegro moderato ma risoluto)
                         -- Fl.나채원  Va.윤염광  Harp.박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