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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신뉴뮤직리뷰 7기
  • 공연일시
    2018년 12월 26일 수요일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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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소개

​일신 뉴 뮤직 리뷰_ 제7기

20세기 격변의 시대, 혁신적 작곡가들이 잉태된 예측불허했던 시간을 되집어 보며 변화무쌍한 음악을 감상하실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일신 뉴 뮤직 프로그램입니다.


<목관 5중주와 피아노의 조화>

드보르작은 30대 초반 작곡가로선 비교적 늦은 나이에 주목을 받았다. 그러던 중 브람스의 호의로 음악계에 전면 나타나게 되고 영국으로 급기야는 미국으로 진출하게 된다. 당시는 산업화로 인한 빈부격차가 심해지면서 평등화를 찾아 자유로운 미국으로 이민을 가던 시대였다. 뉴욕시 국립음악원 원장으로 자리를 잡고 1893년 여름 아이오와주 스필빌로 휴가를 보내고 있으면서 작곡한 두번째 작품으로 영문으로는  American으로 한글 표기는 아메리카로 불려진다. 향수병에 시달리며 고국 체코를 그리는 드보르작의 애절한 심경이 제대로 표현된 명곡이다. 인디안 음악과 흑인영가의 이국적이면서 민요적인 선율이 무척 인상적이다.프랑스 6인조 중 한명인 뿔랑은 드빗시, 라벨 이후 프랑스 음악에 가장 크게 부상된 작곡자이다.사티를 음악적 정신적 스승으로 결성된 6명의 작곡자는 당시 큰 반향을 일으킨 집단으로 바그너주의를 거부하고 드빗시 인상주의의 모호성에서 벗어나 보다 간명한 선율과 대위법으로의 복귀로 구조적 정확함을 추구 한다. 나중엔 점차 미학적 견해차이로 해체되고 만다. 1932년에 작곡된 목관5중주와 피아노를 위한 6중주는 전 3악장의 단순하나 우아함을 잃지 않는 명곡으로 잘 알려져 있다.


[PROGRAM]

A.Dvořák      String Quartet No.12 in F major Op.96 ‘American’
(1841∼1904)      (arranged for Wind Quintet)
         현악 4중주 제12번 F장조 작품 96 ‘아메리카’
         (목관 5중주 편곡)
           Allegro ma non troppo
           Lento
           Molto vivace
           Vivace ma non troppo
         Ob.이현옥  Fl.오병철  Cl.김주현  Bsn.장현성  Hr.김형일


F.Poulenc      Sextet for Oboe, Flute, Clarinet, Bassoon, Horn and Piano
(1899∼1963)      오보에, 플루트, 클라리넷, 바순, 호른, 피아노를 위한 6중주
           Allegro vivace
           Divertissement
           Finale
         Ob.이현옥  Fl.오병철  Cl.김주현  Bsn.장현성  Hr.김형일
           Pf.정영하